알레르기 검사로는 이상이 없다는데 아토피가 안 낫습니다.

무더위가 물러나고 조금씩 일교차가 커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분들 중에서는 무더운 여름 날씨에 덥고 땀이 날 때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렇게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환절기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는 아토피뿐만 아니라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까지 동반되어 환절기 내내 고생하는 사례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매년 환절기만 되면 아토피피부염에 비염까지 각종 알레르기 증상이 심해지다 보니 답답한 마음에 알레르기 검사를 받아보는 분들도 많습니다. 알레르기 검사는 원인물질(알레르겐, 알러젠, 항원)을 검사를 통해 파악하고 이를 회피하거나 면역요법을 통해 증상의 악화를 막기 위해 진행하게 됩니다. 피부단자검사, MAST 검사, CAP검사 등으로 알레르기의 원인이 된 물질을 찾으면 편해지는 부분이 분명 있습니다. 앞으로 해당 요인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아토피가 심해지는 데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가장 답답한 것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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