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는 환경이 중요? 공기 맑은 시골로 가면 치료될까?

"증상이 심할 때에도 공기 좋은 곳에 가면 일시적으로나마 아토피가 좋아지는 편이어서 시간 날 때마다 지리산, 모악산을 찾아다녔고 오염되지 않은 시골이 치료의 답이 될 수 있을까해서 주말마다 시골집에서 보내기도 했었어요." 이 이야기는 과거 20여 년간 아토피 환자였던 우리 한의원의 이윤승 원장님이 들려주신 이야기다. 이윤승 원장님과 한 번씩 과거 아토피환자였던 시절의 이야기를 하게 될 때가 있는데 아토피를 치료 하지 못해 한창 고생하던 시기에 했던 생각이나 방법들에 겹치는 부분이 상당하다. 우리는 공통적으로 변화된 환경에서 일시적으로 아토피가 호전되는 경험을 한 적이 있었다. ('아토피 완치 위해 캐나다 이민까지 생각했던 적도 있습니다' 클릭) 아토피 치료에 지나치게 목말라 있다 보면 찰나의 순간, 약간의 증상 호전마저도 너무 기꺼워서 외부 요인이 내 아토피피부염을 해결하는 열쇠라는 생각에 빠저든다. 이러한 순간순간에 일희일비하며 치료의 방향을 바꾸던 것이 쌓이고 쌓인 결과 각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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