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와인이 선물로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소고기를 주문했는데요. (?) 와인에는 역시 소고기라며 와이프를 독촉하니,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그냥 막 찾아보더니 구매하게된 국대한우입니다. 국대라는 이름답게 태극마크가 떡 박혀있는 국대한우는 카카오톡 톡딜에서 뜨는것 같더라구요. 카톡 톡딜 화면 발췌 등심 말고는 어떤게 있나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다양한 고기류를 가공 포장하여 판매를 하고있더라구요. 멍 하니 고기를 보고 있으니 츄릅- 잠깐 침이 고였던 것 같습니다. 배송된 상태의 국대한우의 비주얼. 마블링 상태를 보고 잠시 정신이 나가, 한팩 더 시켜 넉넉하게 1kg를 구울걸 그랬나 후회했는데요. 부풀어 오른 아랫배를 보고 다시 정신을 차려 고기 불판을 챙겨옵니다. 주섬주섬 불판을 세팅하는데 금손 와이프가 곁들일 무침류와 함께 구울 양파, 파인애플, 감자를 스피디하게 준비하여 옵니다. 와이프에게 감개무량을 표현하고 드랍 더 미트. 고기를 굽기시작합니다. 치이익 소리와 이내 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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