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로 헤엄치는 동물이 있다? .... 메기


혀로 헤엄치는 동물이 있다? .... 메기

환경 속에서 화학물질을 감지하는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 메기를 사람들은 가끔 '살아있는 혀'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메기는 입 안쪽 공간에도 맛을 감지하는 수용체가 있지만, 일부 메기 종류는 몸의 표면 전체가 맛을 감지하는 수용체인 '미뢰'로 덮여있기 때문입니다. 메기의 종류 중 하나인 얼룩메기는 매해 많은 낚시꾼들에게 잡히고 있는 어종으로, 북아메리카에서 많이 양식되고 있는 흔한 어종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얼룩메기는 아주 탁한 민물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시력이 좋아도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면 얼룩메기는 어떻게 헤엄치면서 먹이를 찾을까요? 얼룩메기 바로 물속에 낮은 농도로 녹아있는 아미노산을 감지할 수 있는 얼룩메기의 미뢰 덕분입니다. 인간의 맛 수용체는 5000개 정도 밖에 안되는 데 반해 메기는 그의 30배인 약 15만개의 맛 수용체를 아가미, 수염까지에서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한 엄청난 수의 미뢰 덕분에 얼룩메기는 매우 약한 자극, 농도 변화도 감지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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