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년,


일주년,

일본에 온지 딱 일년이 됐다. 이런날에 글 하나 안 남길수가 없다. 보통 이럴 때는 참 많은 일이 있었다고 하는 것 같은데, 생각해보니 별 일이 없었던 것 같다. 코로나가 창궐하고 원래도 따분하던 일상이 더 따분해지고, 원래 가깝지도 않던 사람들은 더 지나쳐가도 아무렇지 않을 사이가 되고, 가까웠던 사람간의 관계도 멀어졌다. 잦아들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갈 것만 같던 모든 것들도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으니 변화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고 하고 있다. 상황만 변하는 것은 아니고 나도 많이 변하고 있다. 일단 일이 꽤나 익숙해져 내가 '주'로 맡고 있는 정보계 업무에 있어서는 꽤나 신뢰를 받고 있어 관련 업무는..........

일주년,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원문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링크 : 일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