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프레스로 내리는 커피..


프렌치 프레스로 내리는 커피..

올만에 내린다라고 말하기 어렵고 우려낸다는 말이 가장 적합한 프렌치 프래스로 커피를 맹글어 보았다. 사실, 드립커피의 그 말끔함과 번거로운 절차를 즐기는 나님이지만 가끔의 일탈(??)의 개념으로 그 기름진 커피를 마셔본다. ㅎㅎ (요로코롬 생겼다.) 차 우리는거랑 아주 흡사하며 거름망정도로 이른바 커피 미분을 통과(??)시키면서 걸러주는 독특한 시스템... 사실, 마셔보면 그 차이를 안다. 원두는 파나마 다이아몬드 마운틴 (네추럴이다.) 아이스가 급 땡기는 날씨라서 찬물에 우려 콜드브루 형태로 반나절 정도 우려서 마셨다. 기름기 철철... 약간 느껴지는 미분 사실, 프렌치프래스의 특성상 반드시 마실수록 용기의 밑으로 갈수록 미분과 원두가루는 늘어날 수 밖에 없으나 적절한 미분은 혀에 매우 강인하고 맛난 질감을 선사하기에 그 특유의 맛이 있다. 사진의 바닥을 보면 찌꺼기가 느껴질 것이다. 다이아몬드 특유의 건과일에 약간의크레파스향 향신료의 느낌이 더해져서 살짝 강렬하지만 입안에 코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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