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열매아빠 육아일기(2) - 첫째 때와 정말 다른 우리 상황 그리고 강해진 우리.


나무, 열매아빠 육아일기(2) - 첫째 때와 정말 다른 우리 상황 그리고 강해진 우리.

첫째 때와 정말 다른 우리 상황 그리고 강해진 우리. 아내는 무사히 열매를 출산했다. 귀여운 열매를 출산과 동시에 우리는 첫째와 다른 상황들에 맞닥뜨렸다. 첫째때는 출산을 한 후 아라 옆엔 내가 있었다. 그러나 둘째때는 장모님이 와 계셨다. 출산 후에도 아내 옆에 온전히 있어줄 수 없었다. 첫째를 아침부터 케어해서 어린이집에 보내고 출근을 하고 그리고 빨리 퇴근을 해서 첫째를 하원시키고 그 후 씻기고 밥을 맥이고 나면 하루가 끝나버렸다. 아라는 힘들지만 산부인과 이후 조리원에서 혼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고 나는 그 옆에 있지 못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아이를 돌보는 일을 하게 되었다. 둘째가 태어나기 전부터 불안해하고 걱정했던 우리 나무는 정말 오빠로써 의젓하게 버텨주었고 밤만 되면 엄마와 함께 하고 싶다고 울었지만 그래도 밝은 모습으로 있어주었다. 아라도 첫째 때와 다르게 조금도 마음 편안하게 쉴 수 없었으며 끊임없이 나무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일들을 찾아보았던 것 같다. 그런데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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