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열매아빠 육아일기(11) - "나무야 생일 축하해" 봄은 역시 놀러가기 좋은 계절.

4월은 우리 가족에게 있어서 행사가 많은 달이다. 우리 나무의 생일을 시작으로 사랑하는 아내의 생일이 있는 달이기도 하다. 둘째를 케어하고 있어서 생일 때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아내는 또 그 사이에 나무를 위해서 깜짝 케익과 서프라이즈를. 생일 축하한다 우리 나무 확실히 한해 한해 생일을 맞을 때마다 아이는 정말 많이 커가고 있는 것 같다. 전에는 저렇게 케이크를 스스로 들지 못했는데 언제 커서 이렇게 케이크를 들고 사진을 찍누c 참 이쁠때인거 같다. 사랑둥이 그 전에는 어린이집 파티를 해도 그냥 아무거나 케이크를 골라서 보냈는데 이 때는 본인이 원하는 헬로카봇 케이크를 꼭 해달라고 해서. 저 케이크를 찾느라고 고생했다. 그리고 아들 생일 선물. 이것도 헬로카봇이네 원하는 것을 크리스마스 선물 고를 때부터 찜을 해놨다고 한다. 생일 선물 고르라니까 진짜 한번의 고민 없이 딱 이걸 골랐다. 그 전에 우리가 작은 것만 사줘서 그런가...... 생일 땐 꼭 큰 것을 받고 싶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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