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열매아빠 육아일기(20) - 우리 부모님들은 우리보다는 손자, 손녀를 더 좋아해.


나무, 열매아빠 육아일기(20) - 우리 부모님들은 우리보다는 손자, 손녀를 더 좋아해.

우리는 열매가 태어나고 처음 해보는게 많았던 것 같다. 결혼을 하고 나무가 태어나고 제주로 이사를 가고 대구로 다시 이사를 와 열매가 태어났다. 정신없이 보내다보니 부모님들과 여행한번을 가보지 못했는데. 결혼하고 처음으로 우리집과 장모님댁을 서로 서로 모시고 여행을 갔다. 뭐 여행이라기보다는 손자, 손녀를 보고 싶은 부모님들을 위해서 시간을 보내는거다. 결혼을 한 후에 우리의 상황은 많이 바뀐 것 같다. 아이가 둘이 생기고 가족이 더 커졌고 우리가 이렇게 가족으로 커져간 사이에 부모님들도 한해한해 나이가 들어가신 것 같다. 꽃보다 이쁘신 장모님은 오랜만에 나오셔서 사진을 많이 찍고 싶으셨고 사진도 많이 찍어드렸지만 사진을 확인하면 “이서방 그 사이에 많이 내가 나이가 들었네.” 하신다. 그런 말을 들으니 한해 한해 같이 모시고 다니지 못한 것도 너무 아쉽다. 한해라도 더 젊을 때 아프시지 않을 때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줘야할 것 같았고 이렇게 만들어 같이 갈 수 있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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