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을은 정말이지 날씨가 좋았다. 우리가 날이 좋을 때만 나간건지 모르지만 10월 내내 날씨가 너무 끝내줬다. 전날 경상북도수목원에 가고 다음날은 청도 운문사로 갔다. 운문사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사길 264 운문사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도착 2km를 남기고 주차장까지 엄청 막히기 시작했다. 아 차를 돌릴까 하다가 그래도 끝까지 기다려 도착. 도착하니 안오면 안됐었다. 웅장한 대웅전과 그리고 청도 운문사의 멋진 소나무들. 저 소나무들은 어떻게 가지가지가 이어져서 넓은 소나무를 만들었는지... 진짜 자연의 신비란. 10월의 끝자락이라 나무들에는 나뭇잎들도 많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노랑색 은행나무와 빨간 단풍나무는 청도 운문사의 더 멋진 장관을 만들어준다. 운문사 안에 나무를 따라다니다보면 나무들 냄새가 찐하게 느껴진다. 나무와 열매도 넓은 운문사 곳곳이 뛰어다니고 엄마아빠는 10월 끝자락의 단풍들을 찍기 바쁘다. 운문사 안에 찐한 빨강 단풍이 너무 이뻐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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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나무, 열매아빠 육아일기(71) - 10월의 끝자락, 단풍놀이하기 좋은 청도 운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