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열매아빠 육아일기(71) - 10월의 끝자락, 단풍놀이하기 좋은 청도 운문사.


나무, 열매아빠 육아일기(71) - 10월의 끝자락, 단풍놀이하기 좋은 청도 운문사.

올해 가을은 정말이지 날씨가 좋았다. 우리가 날이 좋을 때만 나간건지 모르지만 10월 내내 날씨가 너무 끝내줬다. 전날 경상북도수목원에 가고 다음날은 청도 운문사로 갔다. 운문사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사길 264 운문사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도착 2km를 남기고 주차장까지 엄청 막히기 시작했다. 아 차를 돌릴까 하다가 그래도 끝까지 기다려 도착. 도착하니 안오면 안됐었다. 웅장한 대웅전과 그리고 청도 운문사의 멋진 소나무들. 저 소나무들은 어떻게 가지가지가 이어져서 넓은 소나무를 만들었는지... 진짜 자연의 신비란. 10월의 끝자락이라 나무들에는 나뭇잎들도 많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노랑색 은행나무와 빨간 단풍나무는 청도 운문사의 더 멋진 장관을 만들어준다. 운문사 안에 나무를 따라다니다보면 나무들 냄새가 찐하게 느껴진다. 나무와 열매도 넓은 운문사 곳곳이 뛰어다니고 엄마아빠는 10월 끝자락의 단풍들을 찍기 바쁘다. 운문사 안에 찐한 빨강 단풍이 너무 이뻐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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