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불륜 징계해고 이의제기 가능성 부당해고 판단 기준

회사 내에서 '불륜'이 발생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습니다. 재직 중인 직원 A와 직원 B가 불륜을 저질렀을 때, 회사 차원에서 이들을 징계할 수 있을까요? 사실 판단이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내부에서 발생한 문제가 커지거나 또 다른 문제로 번지는 것을 막고 싶은 것이 당연하기 때문에 그냥 직원 A와 직원 B를 징계해고하는 쪽으로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A와 B 입장에서는 사생활과 관련된 문제로 인해 해고까지 당하는 것이 상당히 부당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결국 사내 불륜 사건에 대한 징계해고는 부당해고 관련 분쟁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법무법인 백양의 오늘 포스팅에서는 사내 불륜에 대해 징계해고가 가능할 것인지에 대해 다뤄보려 합니다. 사내 불륜이 회사 차원의 징계 대상인지 예시 사례를 바탕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내 불륜이 이뤄졌다고 해서 무조건 징계 해고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내 불륜, 회사 차원 징계 대상일까? 회사 측은 품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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