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주차 | 뼈주사 후유증, 사촌 형 방문, 프랭크 버거, 더웨이 위드 유


10월 1주차 | 뼈주사 후유증, 사촌 형 방문, 프랭크 버거, 더웨이 위드 유

벌써 여름이 가고 가을이 확실히 왔다. 날씨가 쌀쌀해졌다. 낮조차도 긴팔을 입지 않으면 너무도 추워진 거 같고, 밤에는 정말 초겨울이 온 거 같은 느낌이다. 올해가 벌써 3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니 시간은 야속하게도 너무 빠르게 흐른다. 09.30(금) 오늘은 혈액내과 정기 진료를 보러 가는 날이다. 매달 가는 병원이지만 갈 때마다 마음이 졸여진다. 혹여나 결과가 안 좋아져서 다른 치료를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다행히도 지난달에 비해 수치가 미약하게나마 떨어졌다. 하지만 의사선생님께서도 너무 더딘 속도에 답답해하셨다. 일반적으로 보아왔던 환자 케이스와 나는 좀 다른 것 같았다. 그래서 오늘은 '뼈주사'와 '칼슘 보충제' 처방받았다. 15분 정도 맞으면 되는 간단한 주사였다. 현재 나의 골반뼈 일부가 손상이 되어 있는 상태인데 지금 수개월째 회복이 되고 있지를 않고 있었다. 정형외과 교수님은 3-4개월 내에는 변화가 보일 거라고 했는데 전혀 변화가 없어서 이번에는 뼈주사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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