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앞이 엄청 큰 사거리가 되어 버렸네. 개발의 바람은 산골 촌동네도 비켜가질 못하네...


사무실 앞이 엄청 큰 사거리가 되어 버렸네. 개발의 바람은 산골 촌동네도 비켜가질 못하네...

그냥 외길 하나 있던 시절에 좋았는데...길옆에 통나무집 하나 짓고 일터 삼아 조용히 널널하게 지내왔었는데 그 놈의 개발의 바람은 산골 촌동네도 놔두질 않는다. 불과 삼년만에 주변이 확 바뀌었다.지난번에 한 두주, 얹그제 한 이틀 흙차와 포크레인이 집앞에서 난리들을 쳐대더니데크에 앉아 내려보니 오두막 앞에 거대한 사거리가 하나 생겨났다. 허허 참.잡목들을 싹다 없어지고 너른 땅과 길이 생기니 시원해서 좋긴한데 한적한 분위기는 사라지고 좀 시끄러울 것 같다는 불안감이 엄습해 온다. 도시 사람 기준으로 보면 사람 몇 명이나 다닌다고 하는 생각이겠지만, 애시당초 몇명 안다니던 길에 사람 몇명 더 늘어나면 내 입장에선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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