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건물주와 부동산 임대계약 후기


제주도 건물주와 부동산 임대계약 후기

글쓰기 전, 제주도민에 대한 선입견은 없다. 남편이 도민이고 나도 제주살이 8년 차, 그리고 제주사투리도 꽤나 한다. 하지만 부동산 계약할 때마다 항상 느꼈는데 수도권과 정말 다르다. 심지어 수수료를 받고 중개하는 사무소들 마저 슬그머니 발을 빼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도 아주 느리지만 점점 바뀌어 가는 게 느껴져서 다행. 어떤 일이 있었을까? 소품샵 상가 계약 계약 당시 분명히 임대료는 5%밖에 올리지 못한다고 중개사무소에서 말했지만 그러려니 하며 듣지 않던 할머님이 기억난다. 대신 2년간 주변 시세에 비에 굉장히 저렴하게 들어갔다. 사실 저렴했기 때문에 들어간건데 2년 후 갑자기 찾아와서 30% 인상한 가격으로 대뜸 올리겠다고 통보했다. 너무 황당해서 떨리는 목소리로 법적으로 안된다고 얘기했지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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