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한 잔하기 좋은 종각역 맛집 경성양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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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는 두 번째. 첫 양꼬치는 성민양꼬치, 이번엔 경성양꼬치. 양고기는 특유의 냄새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음식이지만, 저는 아직 양고기 냄새에 민감하게 반응한 적이 없던 터라....^^ 메뉴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저는 오랜만에 만나는 언니에게 결정권을 넘기고 따라갔지요. 종각엿 맛집이라는 경성양꼬치!양꼬치 2인분, 양꼬치엔 칭따오니까! 칭따오 주문하고. 꿔바로우도 추가! 자리에 앉으면 기본으로 이렇게 세팅이 되어있어요~ 불이 들어오고~ 칭따오도 한 잔씩 따르고~ 주변도 한 번씩 두리번거리고~ 양꼬치 1인분 먼저 올려주기~ 마늘도 구워먹기 편하게 꼬치로 나와서 따뜻하게 바로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돌돌돌돌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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