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동산항 수제버거 맛집 파머스키친에서 버거 먹었어요 (2일차)


양양 동산항 수제버거 맛집 파머스키친에서 버거 먹었어요 (2일차)

체크아웃 시간 직전까지 잠에서 못 깼다가 깜짝 놀라서 일어나가지고 허겁지겁 챙겨서 나왔어요. 인터넷 찾아보니까 동산항 근처에 맛있는 버거집이 있다고 그래서 가기 전에 바다 한번 싸악 더 돌고 차 끌고 다시 가게 근처에 댔어요. 이렇게 항구 거의 다 들어올 정도로 와야지 보여요. 이게 여기가 맞는건가 싶으면 맞습니다. 비가 올 것처럼 흐렸었는데 이것도 이것 나름대로 운치가 있더군요. 11시 오픈이고요, 11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 사람들이 가득 있어서 좀 쎄했습니다. 그래도 일단 가서 대기 등록을 해놨는데 ...? 1시간 반동안 기다리게 됐습니다. 그래서 뭐 할 것도 없고 주변이나 좀 걸을까 해서 돌아다니면서 사진도 좀 더 찍고 그랬어요. 솔직히 짜증이 날법도 했는데 괜찮다고 해줘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저기 등대도 있고 그래서 한번 가볼까 하다가 생각해보니까 등대 근처로 가면 등대가 안보이잖아요? 그럼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등대에 올라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그냥 멀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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