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년기 가계부 돌아보기 (3년차) : 마이너스에서 1억까지 (2006년 편)


사회 초년기 가계부 돌아보기 (3년차) : 마이너스에서 1억까지 (2006년 편)

지난 두 번의 포스팅에 이어 직장 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저축액 1억 원에 도달할 때까지의 사회 초년기 가계부를 돌아보고 있습니다. 2006년은 직장 생활 3년 차에 접어든 해였고, 2005년 말부터는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해서 회사 가까운 곳에 혼자 살기 시작했습니다. 부모님이 서울 외곽에서 경기도 시흥시로 이사를 결정하면서 자연스럽게 독립하게 되었는데, 직장 생활 2년간 모은 돈과 회사에서 지원해 주는 좋은 조건의 전세 자금 대출을 받아서 서교동에 전세 5,000만 원짜리 원룸을 구해서 이사했습니다. 무조건 전세만 고려했고 회사 가까운 곳에 예산 내의 방을 구하기 위해 주말에 발품을 많이 팔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회생활 초기에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가능한 부모님과 함께 사는 것을 대부분 추천하지만 저는 일찍 독립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살면 아무래도 경제적인 독립 의지가 약해지고 개인적인 소비에 치중하게 되는 경향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독립해서 살아봐...


#푸른염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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