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실수 많이 하는 푸른염소의 아내

염소부인 공식 캐릭터 런칭 아내와 관련된 글을 쓴 이후로 더 써달라는 요청이 많아져서 어쩔 수 없이 또 쓰게 되었습니다. 제 블로그는 '비즈니스·경제' 카테고리에 해당하는데 아내와 관련된 경제적인 에피소드는 떠오르는 게 없어서 블로그 성격과는 조금 다른 내용을 포스팅해 보려고 합니다. 인플루언서를 목표로 블로그 성격을 명확히 하려고 노력 중이지만 외압에 결국 굴복하게 되는군요. 염소부인의 말실수 염소부인은 성격이 급하고 꼼꼼하지 못한 편이다 보니 일상에서 실수를 많이 하는데 언어생활에 있어서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생각을 하고 말을 내뱉는 것이 아니라 일단 말부터 내뱉는 성격이라서 말실수가 대단히 잦습니다. 이 말실수가 너무 황당한 수준이어서 저는 연애할 때부터 아내의 말실수를 스마트폰에 기록해 놓고 있습니다. (제가 기록 집착증이 좀 있긴 합니다.) 그 후로는 아내도 제가 없는 자리에서 본인이 말실수를 하면 기록해두라고 카톡으로 알려주곤 합니다. 일상에서 가끔은 너무 황당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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