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하지 못해 인생이 힘든 사람들의 공통점이랄까?


성숙하지 못해 인생이 힘든 사람들의 공통점이랄까?

제가 주변 사람들과 대화하며 느낀 상당히 주관적인 생각이 담긴 글입니다. 사는 게 힘드신 분들이 워낙 다양하고 많아서 일반화하려는 의도는 아니고 제가 아래의 경험 사례를 통해 생각한 부분임을 감안하고 봐주세요. 서울에서 자취집 구하던 젊은 친구 이야기 오래전에 프리랜서로 프로젝트 매니저를 잠깐 할 때의 일입니다. 주니어 연구원 3명 정도를 데리고 하나의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그때 함께 일하게 된 20대의 친구가 있었습니다. 이 친구는 지방 출신이었고, 지방에서 대학원을 졸업한 후 서울에서 취업을 한지 일 년이 채 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주말을 이용해 이사할 집을 구해야 한다고 하길래 그때는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그렇게 주말이 지나고 이 친구와 대화를 나누는데 집을 구하다가 길바닥에 앉아서 울었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왜냐고 물어보니 이집 저집 너무 많은 집을 알아보다가 언덕 꼭대기에 있는 집을 소개받고 찾아가는 길에 가파른 언덕을 보고 갑자기 설움이 복받쳐서 눈물이 쏟아졌다고 합니...


#푸른염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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