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요금 인상과 공공 시설 민영화


신분당선 요금 인상과 공공 시설 민영화

내일(10/7)부터 서울지하철 요금이 인상됩니다. 이에 맞추어 신분당선 요금도 인상되는데 신분당선은 기본요금 인상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구간별 추가요금이 있어 인상폭이 훨씬 더 커집니다. 분당 집에서 강남의 회사까지 출퇴근하면서 한동안 자차를 이용하기도 했는데 출근 시간에는 내곡동부터 강남까지 엄청나게 정체되고 퇴근 시간에는 집 근처가 정체되기 때문에 대략 1시간 이상을 잡아야 하지만 신분당선(정자역 > 강남역)을 이용하면 도보 시간을 제외하고 지하철 소요시간만 16분이기 때문에 자차를 이용하는 것보다 훨씬 빨리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동에 소요되는 시간이 아까워서 지옥철을 감수하고 매일 이용하지만 지하철 2호선처럼 1~2분에 한대씩 오는 것도 아니고 특별히 서비스가 좋은 것도 아닌데 과하게 비싼 요금을 지불하는 게 좀 억울하긴 합니다. 마일리지로 몇 백원 쌓아보겠다고 알뜰교통카드도 이용하고 있지만 신분당선 요금 인상되는 폭을 보면 별 의미도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신분당선 요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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