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투자의 역사, 홍콩 ELS 사태를 보고 떠오른 KIKO 사태


반복되는 투자의 역사, 홍콩 ELS 사태를 보고 떠오른 KIKO 사태

제가 ELS 상품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가입했던 건 2004~5년쯤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은행 직원의 이런저런 설명과 권유로 가입하기는 했지만 내용을 잘 알고 가입했던 것 같지는 않습니다.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시기였고 금융 상품에 대한 지식도 별로 없었기 때문에 1년 만기로 가입했다가 당시의 저축은행 예금 이자보다도 못한 수익을 얻고 실망하여 그 뒤로는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운이 좋았던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요즘 홍콩 ELS에 대한 관련 기사를 보다가 저도 간단하게 한마디 얹어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금융 파생 상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편도 아니고 최근에는 더더욱 파생 상품에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어서 홍콩 ELS의 정확한 Knock-in 조건에 대해 알지는 못하지만 투자 시장에 오래 있었던 많은 사람들이 이번 상황에서 2008년 당시의 KIKO 사태를 떠올렸을 것 같습니다. KIKO 사태 때도 은행들은 위험 확률이 적은 매우 안전한 상품이라 홍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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