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일기 - 버스가 너무 불편하고 싫은 나


감정일기 - 버스가 너무 불편하고 싫은 나

오늘 버스를 타고 퇴근을 했다. 근데 비도오고 옷도 두껍게 입었다. 근데 버스에 타면 덥다. 더운데 버스에서 패딩을 벗어서 안고 있다가 내릴때 다시 들고 내려야 한다. 그리고 브레이크를 확 밟아서 멀미가 계속 올라온다. 그래서 핸드폰을 보지도 못하고 앞에만 봐야한다. 자리가 없으면 서서가야한다. 버스 벨소리, 소음이 너무 시끄럽다. 승차감도 너무 불편하다. 버스는 모든 스트레스의 집합체다. 그래서 참고 타려고 해도 탈수가 없다. 너무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밖에서 소리를 지르고 싶었다. 독감에 걸렸고 약을 먹고 있어서 헤롱헤롱하고 짜증이 자꾸나고 예민해진다. 몸이 힘드니까 마음도 힘들다. 그래서 오늘 버스타고 집에 오는게 너무 힘들었다... 이 분노때문에 오늘 하루를 다 망칠뻔해서 힘들었다. 일단 내 안전한 블로그에 열심히 내 감정을 쓰고 오늘 얌전히 쉬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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