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새해 첫 감정 일기 연휴가 아쉽다. 하고 싶은 게 없어서


1월 1일 새해 첫 감정 일기 연휴가 아쉽다. 하고 싶은 게 없어서

1월 1일 새해다. 어제는 서울의 봄을 보고 집에 와서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잠을 못 잤다. 화가 나고 억울함, 슬픔이 몰입이 돼서. 상담, 감정만 해소하면 된다는 감정 만능주의에 빠져서 이상화를 했었는데 저런 큰 사건이나 일이 생겨서 인생이 고꾸라지는 상황에서는 아무 소용없다고 느끼니까 화가 났다. 한 귀로 듣고 흘리라니, 감정을 해소하라니 이런 말이 도대체 저런 상황에서 무슨 소용인가. 적용되는 상황이 있고 아닌 게 있는데. 지방 1kg이 엄청 무겁고 부피가 크다. 어제는 영종도에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 가서 쉬었다. 근데 날씨가 흐려서 아쉬웠다. 여름에 화창한 날씨에 가면 너무 행복하겠다. 그날만 기다리며 지금 겨울을 견디고 있다. 그때는 나의 차를 타고 가고도 싶다. 괜찮은 직장에 다니면서 적응하면서 나의 차를 타면서 신나게 놀고 싶다. 영종도 카페 아쉬웠던 건 미리 내가 하고 싶은 걸 정하고 기대하면서 하고 싶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연휴에 뭘 할지 모르겠다. 원래 즉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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