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대게 - 초딩시절 지롤이 이야기 #5


영덕대게 - 초딩시절 지롤이 이야기 #5

과거와 현재 초딩시절 지롤이와 직딩 지롤이 제 일기를 보면 웃음이 나와요 순수했던 그 시절 생각하는 대로 글을 쓰고 볼 수 있는 눈이 한정되어 있어서요 ㅎㅎ 제가 나이를 더 먹으면 지금 생각하는 것들도 작은 것 처럼 보이겠죠? 이제 4학년때 일기에요! 2003. 1. 22. 수 눈 오랜만에 참 예쁜 눈이왔다. 그래서 3시쯤에 눈맞고 놀았다. 그런데 너무 추워서 지금 집에 왔다 오랜만에 눈이 와서 참 좋고, 시원하고, 거기에다가 거이 쌓일려고 한다. 빨리 빨리 쌓이면 좋겠다. 그래서 눈이 쌓여있는데 실컷 놀 수 있겠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부산에 눈이 펄펄 내린적이 있었어요 그때 정말로 기분이 좋아서 쌓인 눈을 먹기도 친구들과 눈싸움을 한 적도 있었죠 그때는 눈만 보면 기분이 좋아서 나가려고 했는데 대학때는 징계를 받아서 학교의 모든 눈을 치운 기억이 있어서 눈이 그닥 좋지는 않네요.... 논산 훈련소에도 눈이 정말 많이 와서 그렇게 추운날에 눈청소를..... 그래도 람보랑 눈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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