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며 술 좋아 하는, 중년 여자의 삶은 결국 고달프게 된다!


 혼자 살며 술 좋아 하는, 중년 여자의 삶은 결국 고달프게 된다!

나름 유유상종 이다. 칼국수집에서 지인과 점심 약속을 해도 술 안먹는 여자는, 그 칼국수와 이후 수다를 떨 커피숍 정도로 가게된다. 그 반대로 술 좋아하는 그녀 주변은 모두 술친구 이고, 칼국수집은 식사자리 아닌 두부 두루치기와 수육등의 좋은 1차 스타트 장소가 되게 된다. 술을 안먹고 좋아하지 않는 그룹과 술을 잘먹고 좋아하는 그룹은, 속성상 그 멤버 교차해 섞이기는 매우 힘들다. 해서 술을 좋아하면, 술을 나름 좋아하는 그런이들로 자연스럽게 구분되어 인간관계가 형성되게 된다. 술은 한편 솔직함이고, 다른 한편 무방비의 본능에 충실한 허술함의 의미도 된다. 거기에 그 냄새 맡은 파리떼들 꼬이고, 어느덧 그 여자는 설령 술값 없어도 그 혹심으로 술값 내 주는 남사친 많아 편하게 그것을 즐기고 습관화 되어간다. 해서 술 좋아하는 이 주변은 늘 남자가 꼬이게 되고, 그 술기운으로 언젠가는 본능에 충실한 과감한 바람과 엔조이에 익숙하게 된다. 나름 줄듯 말듯 나름 스릴있고 약게 처신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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