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 않는 벚꽃


지지 않는 벚꽃

회사 정리하고, 자취방을 정리하면서 구석에 쳐박힌 아이패드를 다시 본... 그때의 심정을 그대들은 아는가. 난 분명 그림을 그리겠다고 프로크리에이트랑 20만원 애플팬슬까지 구매했는데!! 왜 구석에서 나오니... 이제라도 요기나게 그림을 그려보도록!! 더구나 마침 2024년이 밝아오는 이 날!!! 게을렀던 과거의 나를 떠나보내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런 의미에서 저번에 모작한 그림들을 다시 보는데... 나 이렇게 손이 똥이였어..? 하지만 이렇게라도 블로그에 올리면 조금은 발전이 가능하지 않을까? 날 못믿으니 이렇게라도... 나중에는 웹소설 작가로도 대박나고 이모디콘 작가도 해보고 싶다~! 저 그림 그릴때 벚꽃 놀이를 가지 못해서 우울했는데.. 저렇게라도 하루종일 벚꽃을 보고 있었다. 친구에게 선물로 줬는데.. 진짜 너무 똥손이라서 얼마나 미안했는지.. 그때 보낸 그림을 한참 고민하다가 겨우겨우 보냈는데!!! 너무 고맙다고 이야기 하는 언니.. 천사야 완전!! 이제 다시 열심히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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