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의 기형- 무뇌아와 뇌수종 태아 분만은


태아의 기형- 무뇌아와 뇌수종 태아 분만은

뇌수종이란 실비우스 도관의 선천적 폐쇄로 뇌실에 뇌척수액이 축적되는 것을 말합니다. 뇌척수액의 양이 증가하게 되면서 뇌와 두개골에 압박을 주게 되고 천문과 봉합선들이 벌어지면서 태아의 머리가 커지게 됩니다. 자궁 내에서 뇌수종이 일어나는 경우 태아의 머리가 커져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자연 분만이 어렵습니다. 뇌수종의 경우 복부촉진을 통해서 비정상적인 크기의 아두를 촉진할 수 있고 초음파 검사나 X선 검사로 확진할 수 있습니다. 뇌수종이 있는 경우 대부분 태아는 둔위로 있게 되며 두정위인 경우 골반 입구로 진입하는데에 어려움이 발생합니다. 뇌수종 외의 다른 기형이 없는 경우 태아경 시술을 이용하여 태아 뇌실에 카테터를 삽입하고 뇌척수액을 감소시킨뒤 자연분만이 진행되기도 하나 효과를 볼 수 없을 때에는 제왕절개 분만이 이루어집니다. 초음파 검사 결과 태아에게 뇌수종 외에 다른 선천성 기형이 많이 보이고 태아의 신경 손상이 심한 경우에는 태아를 포기하고 주사바늘을 이용하여 태아의 뇌척수액...



원문링크 : 태아의 기형- 무뇌아와 뇌수종 태아 분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