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격리생활 2일차


슬기로운 격리생활 2일차

2022.03.01 오늘은 삼일절. TVN에서 삼일절 특집이라고 미스터 선샤인 재방을 해주는데 진짜 볼때마다 일본놈들 부들부들... 너무 화난다 그리고 오늘은 격리생활 2일차 이기도 하다^^ 오늘의 건강상태는 잦아든 기침과 코막힘. 두통은 많이 좋아졌다! 후각과 미각은 아직 말짱. 원래라면 공휴일을 만끽해야 하지만, 하- 남은 5일을 어떻게 보낼까 걱정만 앞선다. 아침 일찍 일어나(눈이 떠졌다 젠장) 환기를 팡팡 시키고 청소도 하고 간단하게 아침먹고 타이레놀 먹고 병원에 연락을 했더니 공휴일이라 연락이 안되고 전화처방해준다는 병원에 전화했더니 본인들은 전화처방을 안해준단다;;; 제법 큰 병원들에 전화해도 연결이 안된다............ 참을만 하니 망정이지 진짜 힘들면 어쩌라는건쥐... 그러면서 확인한 거제시 확진자 수가 900명이 넘음ㅎㅎㅎㅎㅎㅎ 보건소 직원분들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는 알아서 잘 헤쳐나가겠습니다...! 병원연결 실패 후 낮잠 흐드러지게 자고 땅끄부부 제자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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