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간호사의 고생일지 환자를 돌보느라 자신이 아파가는 것도 몰랐던 응급실 간호사의 하루하루를 본인만의 관점으로 기록한 에세이 .. 과연 어디까지가 건강한 직업 정신인지, 선한 동기를 어떻게 다루어야 고갈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해 보아야 할 때다. 그리하여 이 책이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의 간호사들이 자신만의 성장 스토리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 같은 고민을 가진 우리가 의견을 나눈다면 서로를 알아보고 한자리에 모이는 데에 많은 힘과 용기가 될 것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업무 중압감·이중삼중 감정노동 대한민국 간호사들은 말한다. 간호사의 작은 실수가 환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는 데다 한 명이라도 근무조에서 빠지거나 업무에 태만하면 전체가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태움은 `호되게 가르쳐야 제대로 배운다`는 명목하에 감정노동으로 쌓인 본인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도구로 변질되는 경우도 많다. 출처 : 매경헬스(http://www.mk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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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나는 내가 아픈 줄도 모르고 (김채리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