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신이 아내를 불렀다 서평


[에세이] 신이 아내를 불렀다 서평

이 상황에 긍정적으로 평정심을 유지한 채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은 아마 단연코 없을 것이다. 감정을 쏟아 내는 것이 당연하고, 또 그것을 받아 줘야 하는 것이 가족의 역할이다. [5/5] 독서 난이도 [낮음] 요약 생사를 오가는 아내 곁에 있었던 병원 생활과, 재활 이후 일상, 직장 이야기를 담은 어른의 이야기. 메모 내 아내가 아프다. 그냥 아픈 게 아니라, 생사를 오가는 순간에 직면해 있다. 마음 약하고, 겁 많은 우리 아내가, 걱정이 티끌만큼도 없던 우리 아내가… 정말 미쳐버릴 것 같았다…. 이미 미쳐 있었는데… 오열을 했다… 제발 살려달라고, 제발 살려 달라고… “내 말 들려?” 눈 깜빡 “눈 꼭 한 번 감아 봐.” 눈 꽈악 “오빠 사랑하는 만큼 감아 봐.” 눈 꽈아아아아악 아주 조금씩 좋아지는 것이 눈에 보인다. 마음을 툭 내려놓고 기다려야 하는데 잘 되지 않는다. 긴 시간이 흐르고 되돌아보면 ‘어느새 회복이 되었구나. 어차피 나을 걸, 그...


#가족 #부부 #서평 #신간도서 #신간에세이 #신이아내를불렀다 #알라딘 #에세이 #예스24 #지식과감성 #진심 #책 #병원일기 #병원생활 #가족에세이 #간호 #결혼 #결혼생활 #교보문고 #글쓰기 #도서 #독서 #독후감 #동기부여에세이 #리뷰 #책리뷰

원문링크 : [에세이] 신이 아내를 불렀다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