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가장 밝은 검정으로 서평


[에세이] 가장 밝은 검정으로 서평

인간이 스스로 자기 몸에 상해를 입히려면 각오가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뭔가를 절대 잊지 않으려는 각오. 가장 밝은 검정으로 류한경 지음 독서 난이도 [ 쉬움 ] 키워드 타투, 에세이, 상처, 자기 표현, 예술, 자유, 각오 Review 브런치 스토리의 내 타투에 대한 글에도 실려있듯 나는 타투에 정말 많은 의미를 담아서 새겼다. 평생동안 '책임'을 잊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20대때의 내가 이 '책임'을 얼마나 짊어지려 했고, 그 책임엔 얼마나 많은 것들이 담겨져 있었는지 쭉 잊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타투하기까지 고민이 6개월이나 걸렸지만 타투하고 한달정도는 정말 만족하다가 이후에는 약간의 걱정이 뒤따랐다. 타투를 보고 다른 사람들이 편견을 갖게 될까봐. 혹시나 내 미래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뭐 그것도 고작 이런 타투에 내 가치를 알아보지 못 할 곳이라면, 고작 이깟 타투에 내 능력을 증명하지 못 한다면 그만큼 내겐 하찮을 것이기에 얼마 가지 않은 걱...


#가장밝은검정으로 #에세이 #예술 #자기표현 #자유 #책 #책리뷰 #출판사서포터즈 #타투 #타투사진 #하니포터 #하니포터6기 #서포터즈 #서평단 #서평 #각오 #글쓰기 #대외활동 #도서 #독서 #독후감 #류한경 #리뷰 #사진 #사진집 #상처 #한겨레출판사

원문링크 : [에세이] 가장 밝은 검정으로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