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이 뭐길래 : 그렇게 떠들어대는데 왜 외로운가?


소통이 뭐길래 : 그렇게 떠들어대는데 왜 외로운가?

무월 브런치스토리 3년간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자연스레 자주 듣게 되는 단어 '소통'. SNS의 근본적인 목적이 소통을 위한 도구이기도 하고, 자신을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도록 만들기 위해서도 꾸준한 '소통'의 필요를 강조한다.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다. 아직 자신의 가치가 다른 사람들에게 인식되지 않았다면 다른 사람에게, 다른 사람의 콘텐츠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며 좋아요와 댓글 등의 활동을 통해 친밀감을 다져놓는다면 상대방들도 내게 찾아올 가능성이 높아지며 친밀감이 충분히 다져지지 않았더라도 사람에겐 무언가를 받았으면 상대방에게도 해주어야 한다는 심리도 있고 그 관심 자체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 사람은 그것을 잃지 않기 위해서라도 자신도 어느 정도 관심을 표현하게 된다. 이렇게 소통을 통해 좋아요, 공유, 댓글 등의 활동이 활발해지면 알고리즘은 이를 관심도가 높다고 분류하고 자연스레 더 많은 사람들에게 콘텐츠를 노출시켜 주니 더욱 입을 모아 소통을 부르짖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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