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월 브런치스토리] 인간은 늘 풍족한 삶을 바라왔다. 의식주에서 걱정할 거리가 없고 저마다의 사치도 부릴 수 있는 그런 삶을. 그렇기에 모든 것이 돈으로 치환되는 현대에서는 '여유로운 삶'보다 더 직관적으로 와닿는 '더 많은 돈'을 바란다. 그리고 돈만을 바라다보니 그것을 여유로운 삶을 위한 과정으로 가 아니라 목표로까지 여겨진다. 어디까지나 돈은 도구다. 많을수록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물질적인 것들부터 시간까지도 교환할 수 있는 매개체. 그것은 어디까지나 매개체이기에, x라는 삶의 목표에 다가가기 위한 도구이기에 'y라는 금액만큼 모으는 것'을 단기적인 목표로 활용해야지 그 자체를 삶의 목적이라 착각해선 안 된다. 참 많이 일어나는 혼동이다. 얼마만큼의 돈을 모은다는 목표는 성인들은 물론 어린아이들조차 점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꿈이 아니라 'y만큼의 돈을 버는 일'이 꿈이라 말해버린다. 그렇게 돈만을 바라보고 당장 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이라 생각되는(대부분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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