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의 조] 책 표지 살아간다는 일은 이렇게 두려운데, 남들은 어떻게 그런 일을 해낼 수 있을까? [골목의 조] 중에서 골목의 조 송섬 지음 사계절 출판사 독서 난이도 [ 쉬움 ] 키워드 소설, 인간관계, 삶과 죽음, 부재 Review 글을 다 읽고, 평소에는 잘 읽지 않고 덮기 일쑤였던 작가의 말을 텍스트 하나하나 곱씹어가며 읽었다. 이야기의 마지막 문장의 온점까지 눈으로 읽고난 후 느낀 감정이, 전율감이 사라지지 않기를 애원하듯 작가의 글을 계속 붙잡고 늘어졌다. 그러다 작가의 말 이후 평론가의 작품 해설이 나오자 마자 소스라치릇 책을 덮어버렸다. 평론가든 누구든 간에 이 글로 내가 느낀 것을 조금이라도 해칠만한 것은 피하고 싶었던 본능적인 행동이었다. 서평을 쓰고 있는 지금은 전율감은 조금 가라앉았지만, 그 강렬함 뒤에 무거운 무언가가 남아있다. 삶과 죽음에 대해 관조하는 철학서들보다 이렇게 잘 녹여낸 소설 한편이 더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책을 덮고 태블릿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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