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의 구성과 모공속 잔여물

피부는 인체에서 가장 면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피부는 표면을 감싸는 매우 얇은 표피와 그 밑에 두꺼운 진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두껍고 튼츤한 진피는 얇은 표피를 지탱시켜 줍니다. 표피의 두께는 고작 0.04~0.07mm 밖에 되지 않습니다. 랩 한장 두께이지만 10장내외 정도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진피는 표피보다 10배정도 두껍고 주로 탄력적이고 튼튼한 콜라겐선유와 선유아세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진피에는 영양을 흡수하고 노폐물을 운반하기 위한 혈관과 림프관이 그물망 구조로 뻗어있습니다. 여기에 하나더 각질층이 있습니다. 각질층은 표피의 표면 부분 즉 피부의 바깥쪽 표면을 덮은 죽은 세포들이 모여있는 층을 말합니다. 각질층에는 각질세포들이 10겹정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 각질세포 사이에는 세포간 지질이 있는데 이 제포간 지질은 보습에 아주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이 세포간 지질을 천연보습인자와 세라마이드라고 합니다. 이렇게 각질층은 각질세포와 세포간지질로 이루어진 ...

원문링크 : 피부의 구성과 모공속 잔여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