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김가네 사골수제비


보령 김가네 사골수제비

아이 방학이라 기차를 타고 대천으로 갔습니다. 휴가철이라 그런지 평일인데도 열차표가 얼마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용산역에서 7시 기차를 탔더니 10시도 되지 않아 도착했어요. 역에 마중 나오신 부모님과 이른 점심을 먹으러 '보령 김가네 사골 수제비'로 향했습니다. 대천 맛집을 검색하면 90%는 해물을 재료로 한 식당이다 보니 괜히 해물 아닌 다른 식당으로 가보고 싶은 건 청개구리 심리인지... 김가네 사골수제비 충청남도 보령시 석서1길 57 김가네사골수제비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아침부터 31도가 넘는데 누가 뜨거운 거 먹으러 오겠어?" "10시 30분인데 사람 뭐 있겠어?" 이런 대화를 나누며 갔는데 길 초입부터 늘어선 차들을 보니 우리 예측이 다 틀렸다는 걸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길에서는 잘 안 보이지만 입구로 들어가니 간판이 큼지막... 아침부터 너무 뜨거워서 사진에는 안 보이는 입구 쪽 그늘에 다들 모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봄, 가을 날씨 좋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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