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튼 감자 기르기

싹난 채소를 보며일단 뭐든 키워보고 싶다는우리 큰아들.싼 값에 사온 감자는대개 싹이 금방 생기더라는~큰아들이 플라스틱 통을 찾아감자를 자르고 물에 담궜다.매일 매일 들여다보며엄마를 부른다."엄마!! 일루 와바바~~얘들이 엄청 자랐어~!!"가끔.... 아니 자주굳이 하던 것을 놓고 가서봐주기 귀찮곤 하지만일단 아이 곁에 가서 눈길을 모아주면늘~ 맑고 동그란 아이 눈이 웃는 걸 보게 되어,잘 따라왔구나~하는 흐뭇함을 준다.물을 향해 뻗어나가는 감자싹.더 자라면 많이 자란 애들은 살리고덜 자란 애들은 도려내어흙으로 옮겨주어야 한다고 말하는 아들."왜?"내가 묻는다.아들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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