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에 새로 생긴 돼지갈비 무한리필 맛집 맛도 서비스도 두마리 토끼 잡고 내 마음도 잡고

어제는 올 겨울 처음으로 펑펑 내리는 눈을 맞는 기념으로 외식을 했지. 물론 외식은 늘 하고 눈도 처음은 아니지만 낮부터 내린 눈이 밤까지 이어진 건 처음인가 하는 괜한 핑계 먹을 핑계 핑계 예전에 신천에서 별로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아있던 명륜진사갈비 다시는 안가리라 했지만.. 괜히 눈오니까 돼지갈비가 먹고 싶었.. 왕십리점 자양점이 최근에 새로 오픈을 했던지 깨끗하고 넓다는 소식을 접하고 왕십리로 갔으나 대기석이 꽉차 기겁하고 건대로 슝슝 이동했다. 건대와 뚝섬유원지역 사이쯤에 영동대교 근처에 있다 보니 왕십리보다는 사람이 적은 건지 시간이 어쨌든 달라서인지 (문 앞에 대기자 명단이 적혀 있고 지운 흔적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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