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어터 일기: 일상 에세이 슬기로운 잉여생활 / 치아바타,냉이양념장 두부, 굴보쌈


유지어터 일기: 일상 에세이 슬기로운 잉여생활 / 치아바타,냉이양념장 두부, 굴보쌈

일상 에세이 슬기로운 잉여생활 스압주의 아침식사 쌀로 만든 치아바타에 아몬드버터 발라서 냠냠. 아침을 먹으며 '기분'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1. 무료한건 싫고 바쁜것도 싫다. 2. 기분이 아주 좋지는 않지만 슬픔은 전혀 없다. 3. 가만히 있을때보다 운동할때 심심하고 헬스장에서 외로움을 느낀다. 그렇군, 지극히 정상이다. 라는 결론으로 생각 끝. (출구 없는 단순미) 그런데 요즘 답답한 구석이 있는데 불을 지피던, 찬물을 끼얹든 사고를 치고싶은 마음이다. 재택근무 디자인 일이 좀 없어지니 바로 치고들어오는 잡생각.. 이것저것 잡생각중에 요즘 아파트 분양을 고민하는데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상대적으로 나를 상당히 그지로 만들어준다. 대출 걱정, 불안감에 행복지수가 조금 낮아졌다. (청약 넣지도 않았는데 김칫국 한사발) 점심식사 도시락 아니고 한그릇 밥상. 주어진 것을 아기자기하게 먹는 재미가 있어서 도시락 통에 담아 먹었다. 반찬통 꺼내서 먹으면 다 먹게되고 지금 1kg가 찐 상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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