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아니 주절일기 시작! 7월 이야기


주간일기 아니 주절일기 시작! 7월 이야기

집 앞에 나와 이 길을 걸으면 저절로 하늘을 보게 되는데 7월의 하늘은 변화무상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비가 온 다음날은 하늘이 맑고 구름이 많아서 아침부터 노을이 질 때까지 시시각각 예쁜 하늘을 볼 수 있다. 나는 예쁜 하늘과 노을을 좋아해서 사진을 잘 찍어두는데 특히 노을 수집이 나의 취미. 우주영화를 좋아하는 나에게 노을이나 파도를 보면 우주가 느껴져서 마음에 울림이 있다. 찡~~ 한다. 한다.. 등록한다... 몇 달째 미루던 헬스장을 등록했다. 지금 당장 런닝머신 위에 있지 않으면 또 미룰 것 같아서 등록과 함께 런닝 1시간을 하고 왔다.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역삼역 (우영우 드라마) 덕분에 런닝하는 동안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 그 다음날은 외식을 하느라고 운동을 못했다. 남편이 상여금을 받아 기분을 내고 싶어 하는데 다이어트 이틀 만에 망 스멜이.. 외식은 주말로 미루고 싶었지만, 특별한 일이 없는 요즘 우리 부부의 행복이라고는 기분 낼 순간을 충분히 즐기고 축하해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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