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모듈공사 / 상추 39일차

철거전 간이공장 철거 전 마지막 간이 식물 공장의 사진을 찍고 중고나라를 통해 득템한 스피드랙으로 이사를 감 제일큰 상추 제일 큰 상추 제일 큰 상추 두 포기만 남기고 나머지 네 포기의 아이들은 보내드렸음 다 잘 자라주길 바랬지만 18개 중에 남은건 두 포기 뿐임 첫 시도 치고는 성공한 두 포기가 있기에 그리 외롭지는 않은듯 함 식물공장 이전 후 스피드랙 당근하러 갔는데 주인이 너무 늦게 나오는 바람에 손이 얼어 죽는줄 알았음 당근의 치명적인 단점인듯함 새로 부은 씨앗들이 새싹이 되어 많이 올라옴 어찌 새싹들은 이렇게 빨리 자라는지 하루단위가 아니라 몇시간만에 와도 자라있는걸 볼수 있음 생명은 신비함 새싹이 많이 올라옴 새 모듈을 위해 마련한 스피드랙에 지금 가지고 있는 재료로 대충 올려놔봄 새 모듈을 설치할 선반 뭔가 이제 좀 전문적인 느낌이 남 한 단계 업그레이드 성공임 해처리에서 레어로 업그레이드 하는데 비용은 울트라리스크 뽑은 느낌임(이게 맞나? 하는 느낌이 살짝 듦) 식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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