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집


오랜만에 집

2022년 7월 20일 수요일 여전히 더움 오랜만에 집에 왔다. 나한테는 2달도 엄청 오랜만이다. 심지어 쓰다가 한 번 날라가서 다시 쓰는 중...ㅠㅠ (이게 아날로그 종이 일기와는 제일 큰 차이구나) 찐이가 오늘 아침에 일찍 나가야해서 나도 같이 나갈 겸 아침기차를 탔다. 애가 고 몇 달 사이에 예벼서 너무 마음이 아팠다c 말랐다라는 단어로는 표현할 수 없고 예볐다는 말이 딱 맞음ㅠㅠ 너무 고생해서 그래 빨리 다른 편한 직장 얻을 수 있기를... 혜화에서 서울역까지 지하철로는 몇 분 안 걸리지만 출근길이라 무서워서 결국 시간으로는 2배 걸리지만 안전한(?) 버스를 선택했다. (사실 버스도 매우 혼잡하긴 마찬가지였다ㅠㅠ) 다행히 시간은 세이프하게 잘 도착했구 ktx역에서 작은 꽃도 샀다. 이번이 역에서 사는 2번째 꽃이다. 공작초인데 들국화처럼 아기자기하고 소박하다. 꽃말은 화해인데 그 외에도 변치 않는 사랑이라는 뜻도 있다고 한다. 내가 좋아하는 서울역 2시간 반만 하면 집으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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