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챌린지 7월 4주차


주간일기 챌린지 7월 4주차

7/25 월 한국에서 마지막 날. 첫째의 안과 진료를 마치고 아침 일찍부터 떡볶이. 독일에 가면 길거리에서 파는 떡볶이가 너무나 그리울 것이기에 맛을 떠나 그냥 욱여넣었다 ㅜㅜ 오후에는 사촌 형님 댁에 잠깐 들려 굿바이 선물을 한 아름 건네 받았다 흑. 나의 커피 메이트, 한 달 동안 따스하게 대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저녁에는 시부모님과 함께 외식. 아이들을 위해 한우를 사 주셨다. 왠지 모를 뭉클한 뒷모습. 내년에 오면 아이들 키가 엄청 커져 있겠지..? 7/26 화 인천공항으로 가는 버스. 우리 짐을 들어 주시다 갑자기 중심을 잃고 넘어진 아버님 때문에 마음이 내내 불편했다 ㅠㅠ 아버님과 커피 한잔하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아 얼른 게이트로 가야했다. 든든한 아버님, 그동안 감사했어요. 둘째의 새로운 친구 몽몽이. 너도 함께 가자. 7/27 수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한국에 있다 오니 모든 게 느릿느릿한 독일. 한 달 만에 만난 우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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