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빨리 돌아와 대한민국을 위해 월드컵을뛸 수 있다고 확신한다." 토트넘 훗스퍼는 7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에서 리버풀에 1-2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26점(8승 2무 4패, 27득 18실)으로 4위에 머물렀다. 부상자 속출로 고민에 빠졌던 토트넘에 또다시 악재가 발생했다. 주중에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D조 6차전 마르세유 원정에서 손흥민이 쓰러진 것. 좌측 눈 부위 골절상을 당한 손흥민은 그대로 수술대에 올랐고, 토트넘은 핵심 선수 없이 리버풀을 상대했다. 토트넘은 끝내 웃지 못했다. 리버풀은 전반 이른 시간 다윈 누녜스와 모하메드 살라가 합작한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 40분 살라가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격차가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토트넘은 후반전 부상에서 돌아온 데얀 쿨루셉스키와 해리 케인이 터뜨린 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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