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골퍼의 최대 바람인 남여주CC를 5월 16일(월요일) 갔다왔다. 회사휴가날인데 와이프한테 휴가내라고 해서 혹시나 하고 찔러봤는데 와이프 명의로 부킹되어 가게 되었다. 나머지 2명은 회사 직원... 아침 6시20분대.. 집에서 4시30분에 나갔다. 약 4개월만에 나가는 남여주cc --> 언제봐도 포근한 느낌이다. 캐디를 보는 순간, 악! 1월 15일에 만났던 캐디(약간 뚱뚱하지만 노련하고 말하는 것이 노련하여 당시 우리는 즐겁게 라운딩을 했다. 나를 기억하나 보다.(오랜만이라고 하네..) 하긴 1월 15일 눈(雪)이 70%인 겨울 라운딩에서 80대 중반을 쳤으니 기억할만(자화자찬) . 즐거운 라운딩을 하는데, 타수는 80대 중반을 쳤다. 가장 즐거운 것은 그동안 연습한 60도 웨지로 로브샷이 정확하게 핀에 붙은 것이 기억에 남는다. 나는 60도 웨지를 사용하는 경우는, 65~~70야드 거리에서 런없이 핀에 붙이거나, 아니면 벙커넘어 핀이 Edge에 붙어 있는 경우이다. 물론 6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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