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복권으로 이룰 수 없는 삶, 정신적 일류(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로또복권으로 이룰 수 없는 삶, 정신적 일류(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105 강도의 습격을 받았던 친구가 있다. 그녀는 두 팔을 번쩍 들고 이렇게 고함을 쳤다고 한다. "죽이지 말아요, 난 작가란 말이에요!" '정말 우습다. 왜 그 친구는 작가라고 말하면 무사하리라 생각했을까?' 세상에는 자신이 글 쓰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가지고, 자기 체면을 올리고 다른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기 위한 방편이나 도구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요즘 많은 분들이 글을 쓰고, 책을 출간한다. 이유는 다양하다.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데 도움이 되니까, 책을 쓰면 유명해지니까, 멋진 책을 출간하면 인세가 꾸준히 들어오니까, 또 주변 사람들이 쓰니까 뒤쳐지기 싫어서 등등이다. 은은한 음악이 나오는 뷰가 멋진 카페에서 앉아서 책을 쓰고 있는 모습, 교보문고 가판대에 올라가 있는 자신의 책, 출간기념회에서 자신에게 싸인을 받으려는 독자들, 여행지 호텔에서 바깥 경치를 배경으로 노트북을 열심히 두드리는 모습, 어디서나 자유롭게 글을 쓰며 생활할 수 있다면 이것보다 좋은 게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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