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소한 일상에 행복을 더하는 '소행성 아빠'입니다. 아이들 전학을 했는데요 잠시 적응기를 주기 위해 교외활동신청서를 제출하고 하루 더 쉬게 하였습니다. 이웃님들 중 일부는 아시겠지만, 저희 둘째 아이의 올해 꿈 중 하나가 1. 자전거를 배우는 것과 2. 배운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라이딩하고 3. 한강에서 라면을 먹는 것입니다. 드디어 그 소소한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 한강을 다녀왔습니다. 지난주에 날씨가 궂을 때 다녀온 거라 바람도 많이 불고 날씨가 별로라서 조금 망설였었는데요. 아이들이 강력하게 가보기를 원해서 흔쾌히 응해줬습니다. 주의했던 것은 아이들이 시내 구간을 처음으로 가보는 것이라 다소 위험구간에 대해서 신경을 쓰며 다녀왔습니다. 자 그럼 보실까요? 나름 따뜻하게 장갑도 끼고 출발~ 시내 구간을 안전하게 통과하고 안도에 한숨과 함께 사진 한 컷~ 너무 즐거워 보이는 아이들입니다. 앞 시내 구간은 너무 신경 쓰다 보니 사진을 못 남겼네요. 아이들 안전이 더 중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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