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공보의]25. 공보의 관사는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다


[전남 공보의]25. 공보의 관사는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다

나는 학생 때 자취할 때도 난방을 별로 안 켜고 살았다. 그냥 전기장판 하나 키고 살아도 충분히 괜찮다고 느끼는 체질이어서 그런가? 오히려 보일러를 강하게 틀어놓으면 답답함을 느낄 정도니까. 근데 이런 나한테 아주 강적이 나타났다. 바로 내가 살고 있는 관사인데 여름엔 아주 더웠고 지금은 점점 추워지는 중(?)이다. 이 관사에는 크게 3가지 문제점이 있다. 1. 쓸데없이 큰 화장실 방은 진짜 좁은데 화장실이 엄청 크다 누구의 머릿속에서 나온 구조인지 모르겠는데 방 크기 = 화장실 크기다 진심으로 얼핏 보면 화장실이 더 클 수도? 그리고 화장실이 큰데 환기가 잘 안돼서 그런지 창문을 다 열어놔도 물기가 안 마른다 물기가 안 마르면 뭐다? 곰팡이가 무럭무럭 자라기에 최적의 공간이 된다는 거고 그렇게 며칠만 지나도 스멀스멀 곰팡이가 올라온다. 처음에는 곰팡이 보이면 맨날 청소하다가 이젠 그냥 포기함ㅎㅎㅎㅎㅋㅋㅋ 곰팡이랑 같이 더불어 사는 화장실이 되고 있다. 2. 지옥의 더위 처음 관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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