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공보의] 34. 선생님은 왜 KTX/SRT 안타세요


[전남 공보의] 34. 선생님은 왜 KTX/SRT 안타세요

나는 항상 월요일 새벽 5시쯤에 평택에서 진도로 출근한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일요일 저녁에 유나 혼자 두고 SRT 타고 내려가는 게 마음이 편하지 않다. 그리고 오히려 대중교통이 더 오래 걸리는듯한 생각이든다. 진도 -> 목포역 -> 평택 지제역 -> 버스 타고 집 1시간 2시간 30-40분 이 정도 시간이면 자차로 가는 시간과 거의 비슷하다. 그리고 일요일 저녁에 평택 지제에서 출발하는 게 저녁 7시 36분이라 시간 자체가 좀 빠르다 생각된다. 그리고 집에서 지제역 가는 방법이 거의 똑타를 이용하게 되는데 이건 호출을 했을 때 언제 올지 변수가 너무 많아서 정말 여유롭게 가야 하니까 그것도 마음에 안 들고 그나마 7시 36분은 딱 맞춰서 가려고 한다면 유나한테 데려다 달라 해야 하는데 그것도 많이 미안하고 보낼 때 유나가 엄청 시무룩한 게 보여서 초반엔 SRT 타다가 지금은 그냥 자차를 끌고 있다. 근데 물론 단점도 있다. 한번 왕복할 때 700km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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