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삶.

배우 오영수님께 받은 영감. 젊은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그는 “우리 사회가 1등 아니면 안 될 것처럼 흘러갈 때가 있다. 그런데 2등은 1등에게 졌지만, 3등에게 이긴 거다. 모두가 승자다.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승자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애쓰면서 내공을 가지고 어떤 경지에 이르려고 하는 사람이 승자가 아닌가 싶다”고 이야기했다. 고민에 대해서는 “특별히 고민은 없다. 염려가 있다면 가족과 같이 잘 살아가는 것이다. 염려하고 기대하면서 바람이다. 욕심 안 내고 산다. 작든 크든 살면서 많이 받아왔다. 받았던 모든 걸 남겨주고 싶은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면 산속에 꽃이 있으면 젊을 때는 꺾어 가지만, 내 나이쯤 되면 그냥 놓고 온다. 그리고 다시 가서 본다. 그게 인생과 마찬가지다. 있는 그대로 놔두는 것. 그게 쉽지는 않다”고 말했다. 러블리즈 미주는 오영수의 말에 울컥, 눈물을 흘렸다. 마지막으로 오영수는 “‘우리 말 중에 좋아하는 말이 아름다움이란 말이다...


#삶 #아름다운 #찬스일기

원문링크 : 아름다운 삶.